
▲구르미그린달빛 3회 캡처(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승수의 대리청정을 거부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3회에서는 박보검(이영)이 김승수(왕)를 만나 대화하던 중 대리청정(임금의 재가(허락)를 받아 임금의 정치 등 여러 일을 대신 수행하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검은 김승수의 "대리청정을 준비하라"명령에 "싫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보검은 "세자가 되는 것은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전한 뒤 "하지만 어떤 세자가 되느냐는 제 마음이지 않습니까 전하"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