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애틋하게 18회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진경과 함께 해외로 떠나라는 유오성의 말에 분노하고 쓰러졌다.
1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8회에서 유오성(최현준)이 김우빈(신준영)을 허위로 마약혐의 누명을 씌워 체포하도록 지시한 후 풀어주는 대가로 진경(신준영 엄마)과 해외로 떠나라고 했다.
유오성은 김우빈을 거짓 마약 혐의로 체포한 후 "엄마와 함께 해외로 떠나라. 최대한의 비용을 지원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김우빈은 유오성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정말 대단한 힘을 지니셨네요"라며 "그 힘 가지시려고 우리 엄마도 버리셨나요? 우리 엄마가 스스로 떠난게 아니고"라며 직언을 했다.
이어 김우빈은 "아버지. 오늘만 부르고 다신 부르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당신의 아들이었던 사실을 죽을 때까지 치욕스럽고 쪽 팔리고 부끄러운 기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문을 나서려 했지만 자신이 앓는 병의 영향으로 스스로 기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