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허영지가 허정민에게 고백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허영지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허정민이 ‘또 오해영’ 회식자리에서 내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서 오빠가 3000만 원 정도 돈을 모아뒀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허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영지는 “에릭 오빠가 받아주라고 했지만 싫다고 했다”면서 “3000만 원 모아뒀다고 하는데 그 돈으로 결혼까지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

또 “내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이유가 감독님이 나와 허정민이 사귀면 허정민을 다음 작품에 써주겠다고 했었다. 그러면서 오빠가 ‘지금은 3000만 원이 있지만 그때는 2000만 원이 더해질 거라고 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한편, 허정민과 허영지는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