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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아닙니다"…'W' 측, 일반인 번호노출 피해에 직접 사과

(사진=MBC 'w' 인스타그램)
(사진=MBC 'w' 인스타그램)

▲'W' 일반인 번호노출 장면(MBC)
▲'W' 일반인 번호노출 장면(MBC)

MBC 수목드라마 'W'에서 일반인의 전화번호가 노출된 가운데, MBC 측이 당사자에게 사과하며 즉각적인 대처를 약속했다.

2일 오전 MBC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일반인 번호가 노출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당사자에게 연락해 사과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최대한 강구하겠다"며 "MBC와 케이블에서 나가는 재방송과 VOD 서비스 등에서는 해당 장면을 잘 편집해서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 당사자 분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번호를 받았을 때 없는 번호라서 안심하고 사용한 제작진 책임이 크다. 촬영 당일날 다시 확인해보고 실수를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죄송할 따름"이라고 거듭 사과를 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W' 12회 방송에 여주인공 오연주(한효주)가 남주인공 강철(이종석)의 전화를 장면에서 번호가 모두 노출됐다. 방송 직후 '이종석 전화번호'라고 생각한 많은 이들이 실제로 전화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번호 주인은 SNS를 통해 "더블유 이종석 아니에요. 300통 넘게 오고 있습니다. 제발 전화하지 마세요"라고 난감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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