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열(왼쪽)과 이현재(사진=스타이야기, 래몽래인)
“혼전임신은 절대 아닙니다. 워낙 오랫동안 서로를 알았던 데다, 양가 부모님이 친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밴드 메이트 출신 이현재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배우 김열이다. 예상치 못한 조합에 두 사람 모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이현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이현재와 김열이 오는 10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면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1년 여 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현재와 김열은 각각 29세와 28세로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다소 이른 나이다. 이 관계자는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 서로를 오랫동안 알아온 데다가 양가 부모님끼리 친해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졌다”면서 “특히 이현재가 최근 해외 활동이 많아져 안정적인 생활을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이현재는 모던록밴드 메이트로 데뷔해 최근 연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주 그룹 빅뱅 승리와 함께 중국 영화 ‘우애동유’ 촬영을 마치고 얼마 전 귀국했다. 김열은 2010년 영화 ‘용서는 없다’로 데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