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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폭력 목격” vs “신빙성 떨어지는 주장”…갈등 ‘팽팽’

(사진=김창렬 SNS)
(사진=김창렬 SNS)

폭행 혐의를 둘러싼 그룹 원더보이즈 김태현과 가수 김창렬의 갈등이 좁혀지지 못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 6부 단독으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현장에는 피고인 신분의 김창렬과 김태현, 그리고 로드보이즈의 멤버 우 씨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현은 김창렬의 폭행 사실을 주장하며 원더보이즈의 또 다른 멤버 우씨를 증인으로 불러 세웠다. 우 씨는 “김창렬이 김태현을 때리는 모습을 봤다. 평소에도 김창렬이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창렬 측은 원더보이즈 멤버 중 일부만 증인으로 참석한 점, 일부 증언을 틀리게 진술한 점 등을 이유로 들며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앞서 김창렬은 지난 2013년 1월 2일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김태현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검찰은 이날 공판에도 두 명의 증인을 신청한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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