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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파이트 클럽’, 17년 만에 재개봉

브레드 피트의 ‘리즈시절’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17년 만에 재개봉 하는 ‘파이트 클럽’을 통해서다.

팝엔터테인먼트는 '파이트 클럽'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오는 10월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트 클럽'은 일상의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에드워드 노튼)이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과 우연히 만나, 싸움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기존의 세상과 규칙에 저항하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린 액션 드라마다.

1999년 개봉 직후 감각적 비주얼과 함께 사회와 삶에 대한 통렬한 철학과 메시지를 제시하며 호평받은 작품이다. '세븐', '더 게임', '나를 찾아줘' 등을 연출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또한 제72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 시각효과, 음향효과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20세기 최고의 오프닝 시퀀스로 꼽히는 스타일리시한 비주얼, 영화의 서사를 탄탄히 뒷받침하는 OST 등 스크린으로 감각할 수 있는 최고의 미쟝센으로 영화의 강렬함을 배가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재개봉은 배우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톱스타들의 가장 빛나던 시절과 연기 시너지도 맛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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