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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 김하늘, '로코퀸→멜로퀸' 준비 완료

▲(출처=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
▲(출처=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농도 짙은 멜로 연기를 예고했다.

12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측은 여주인공 최수아 역을 맡은 김하늘의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하늘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김하늘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대중과 마주했다. 그 중에서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겪는 여러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흠뻑 보여줬기 때문이다. 덕분에 김하늘에게는 ‘로코퀸’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 붙었다.

'공항가는 길'은 그런 김하늘이 4년만에 선택한 드라마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사랑이야기로 선선해지는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로코퀸' 김하늘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멜로퀸' 자리까지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공항가는 길'에서 김하늘은 경력 12년차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로 분한다. 타고난 승무원 기질로 남녀노소 누구와도 잘 지내지만,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런 최수아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고, 삶 자체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공항가는 길'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수아는 밖에서는 승무원이고, 집 안에서는 아내이자 엄마이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김하늘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노력으로 '공항가는 길'의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항가는 길' 관계자는 "김하늘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배우이다. 그리고 그녀만의 감성은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자랑한다. 현장 스태프들까지도, 김하늘의 연기를 보며 공감하고 감동했다. 로코퀸이 멜로퀸이 되어 돌아온 만큼, 더욱 깊어진 김하늘의 감성이 피어날 '공항가는 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의 김철규 PD가 각각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22일 첫 방송.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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