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이요원 유이(사진=비즈엔터DB)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주인공으로 배우 진구 이요원 유이가 물망에 올랐다.

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비즈엔터에 "진구가 출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출연가능성을 시사했다. 진구는 극 중 남다른 두뇌와 출중한 외모,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무진그룹 회장 아들 박건우 역을 제안받았다.

이요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이요원이 '불야성' 여주인공 서이경 역을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 긍정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요원이 출연을 제안 받은 화려하고 완벽한 여주인공 서이경 역은 극 전체를 이끌고 나가는 카리스마 있고 힘있는 캐릭터다.

유이 역시 '불야성'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 그는 부모를 일찍 여의고 힘든 생활을 겪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 이세진 역 제안받았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라스트' 등을 작업한 한지훈 작가 집필하고, 이재동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작으로 꼽히는 가운데, KBS2 '태양의 후예' 인기 주역 진구, 올해 초 '욱씨남정기' 에서 화려한 복귀를 이뤄낸 이요원, MBC '결혼계약'으로 아이돌 편견을 씻어낸 유이의 조합이 완성될 수 있을 지 관심을 키우고 있다.

한편, '불야성'은 '몬스터'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