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다시 시작해' )
‘다시 시작해’ 이항나가 박민지에게 과거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82회에서는 송지숙(이항나 분)이 나영자(박민지 분)에게 자신의 아이에 대해 전했다.
이날 나영자는 송지숙을 만나 카페로 갔다. 나영자는 송지숙에게 “이태성(전노민 분) 사장이 왜 나를 송간호사에게 물건을 전해주라고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이태성 사장이 하는 말 다 신경쓰지마라”라며 위로했다.
그는 이어 “예전 송간호사님이 저희 아빠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다 알고 있는 것 같다”라며 송지숙의 아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말에 당황한 송지숙은 “다 알고 있었냐”라며 “예전 어머니랑 통화를 들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나영자는 “죄송합니다. 많이 힘들 것 같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송지숙은 “난 그 아이를 낳고 잊었다. 가슴속에 묻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이예라(고우리 분)가 송지숙과 나영자가 함께 있는 곳으로 가 이 둘의 대화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