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프콘 SNS)
방송인 정형돈이 형돈이와 대준이 활동을 재개한다.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싱글 음반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 9월 22일 0시에 공개됩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곡에는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프콘은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이 발매되는 것이 맞다”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데프콘 측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것이라 자세한 내용은 파악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정형돈은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경과가 좋아 예정보다 빠르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치료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복귀와 더불어 한중 합작 웹영화에 작가로 데뷔하며 연예 활동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