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윤아정과의 오해를 풀었다.
21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차민우(노영학 분)가 최사장(강성진 분)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강인경(윤아정 분)을 구했다.
이날 최사장은 윤아정의 집에 찾아 "내 돈 당장 내놓던가 나랑 같이 가자"라며 손목을 잡아 끌었다. 그때 인경 몰래 집을 데려다주던 민우가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챘고, 위기에 처한 인경을 구했다.
최사장은 민우에게 "너는 또 누구냐. 너도 인경이한테 당했냐"며 "인경이가 봉화 꽃뱀이다. 반반한 얼굴로 순진한 남자 꼬셔서 돈 뜯어낸다"며 강인경을 모함했다.
이에 민우는 "강인경 씨를 가지고 돈으로 거래를 했냐. 그거 인신매매고 불법이다. 주거 침입까지 합쳐 징역 10년은 살아야 돼"라고 일갈했다. 당황한 최사장은 하수인과 함께 집을 나갔다.
사태가 마무리 된 후 인경은 민우에게 "저 꽃뱀 아닙니다"라며 진실을 고했다. 민우 역시 "저도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저 여자친구 없어요. 저 여자친구 있는데 그러는 사람 아니라구요"라며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최사장은 인경의 집을 떠나지 않은 채 뒤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최사장은 "너희들이 한패 먹고 나에게 엿을 먹였다 이말이지?"라며 이를 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