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임창정이 저지른 ‘또 다시 사랑’

▲임창정(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임창정(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임창정이 또 다시 사랑에 빠졌다.

임창정은 현재 연하의 일반인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비즈엔터에 “임창정이 현재 연하의 일반인과 교제 중이다. 지난해 지인 모임에서 만나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임창정이 가장 힘든 시기에 옆에서 힘이 되어 준 분”라고 전했다.

임창정의 열애 흔적은 곳곳에서 감지됐다. 지난 6일 쇼케이스 당시 그는 수록곡 ‘순심이’를 소개하며 “여자 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런 생각에서 ‘순심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순심이’의 가사에서는 여자 친구를 향한 임창정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세상에 날고 기는 여자들 제치고 이상하게 내 맘에 쏙 쏙 들어온 너는 순심이”, “사실은 겁나 예뻐. 예뻐 미쳐 버리겠어. 그대도 날 원한다면 나랑 만나 제발 부탁해”와 같이 재치 있으면서도 달콤한 고백이 가득 담겼다.

또한 임창정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가장 먼저 사인한 CD는 주고 싶은 사람이 따로 있다”면서 “내겐 의미 있는 친구다. 곧 만나서 CD를 전달할 것”이라고 귀띔해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열애 보도가 이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미 있는 친구’가 곧 여자 친구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속 실제 여자친구의 모습(사진=NH EMG)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속 실제 여자친구의 모습(사진=NH EMG)

임창정은 지난 2013년 4월 이혼한 뒤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연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신곡 뮤직비디오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삽입하거나 CF에 동반 출연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임창정의 팬들은 그의 연애를 축하하는 분위기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여성이 ‘창정이 형 여자친구’로 통하고 있다고. 일부 팬들은 “이렇게 된 거, 뮤직비디오 홍보나 하자”며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6일 정규 13집 ‘아임(I'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장기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현재 영화 ‘공무수행 : 긴노유리작전의 비밀’ 촬영 및 연말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