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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자기야'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같이 살면서 남편 청소 안 시켜"

(▲SBS '백년손님 자기야' )
(▲SBS '백년손님 자기야' )

'백년손님 자기야'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가 남편이 청소를 못 하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가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장모님과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MC 김원희는 “샘 해밍턴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까. 청소를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정유미는 “같이 살면서 17년 동안 청소를 시킨 적이 없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덩치도 큰 사람이 청소를 하니까 너무 안 쓰러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남편에게 ‘내가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 테니까. 집안일 말고 밖 안 일을 더 신경 써’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함께 출연한 남자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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