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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도맘' 김미나 사문서위조 혐의 공판, 증인 강용석 불출석 예고

▲도도맘 김미나(출처=도도맘 블로그 캡처)
▲도도맘 김미나(출처=도도맘 블로그 캡처)

불륜설이 불거졌던 도도맘 김미나 씨와 강용석 변호사의 법정 재회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김미나 씨의 사문서위조 혐의 공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25일 증인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김미나 씨는 도도맘이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유명세를 얻은 인물. 국회의원 출신이자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더욱 화제의 중심이 됐다.

김미나 씨 남편 A 씨는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하는 과정에서 A 씨의 인감 증명서를 발급받아 법원에 제출한 인물이 김미나 씨였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A 씨는 김미나 씨 외에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강용석 변호사를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첫 공판에서 김미나 씨는 "강용석이 사문서 위조 및 행사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증인 신청을 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고, 강용석 변호사에게 9월 9일 증인을 위한 안내서를 발송했다.

그렇지만 강용석 변호사가 증인불출석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향후 재판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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