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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 공정환, 차일목에 투표 완패 "이게 무슨 창피야"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워킹 맘 육아 대디' 공정환이 차일목에게 밀렸다.

2일 방송된 MBC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공동 육아 어린이집 위원장 후보로 나선 박혁기(공정환 분)와 차일목(한지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인 학부모들은 "육아 품앗이 터줏대감이시니까"라면서 차일목을 위원장으로 추천했고, 박혁기는 "제가 한 번 해보고 싶은데"라면서 스스로 입후보했다. 이에 김재민은 당황하며 "은솔 아빠가 하시면 정말 든든하죠"라고 응원했다.

일목은 "빨리 투표하자"라고 투표를 하려했지만, 혁기는 "명확한 공약이 있는 사람이 선출돼야죠"라면서 선거 유세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일목은 "누구보다 부모님 의견을 잘 듣겠습니다"라면서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혁기는 "저는 가장 시급한 터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겠습니다"라면서 "제가 책임지면 부모님들 출자금 부담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겠냐. 맡겨만 달라"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이어 투표가 끝났고, 결과를 확인한 재민은 "압도적인 승리네요"라고 말했다. 기대감에 가득 찬 혁기는 "뜸 들이지말고 빨리 발표하시죠"라고 말했고, 재민은 "민호 아빠 여덟 표, 누가 썼는지 모르겠지만 사랑해요 은솔 아빠 한 표!"라면서 일목이 압승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이름을 적어 투표한 혁기는 "병원 예약이 있어서 가보겠다"라면서 재빨리 자리를 떴고, "이게 무슨 창피야, 겨우 한 표 나온 거야?"라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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