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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찬휘, 2R 충격 탈락 "언제나 원키로 들려주는 가수될 것"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소찬휘가 탈락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북치는 소녀와 오르골의 2라운드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했다. 북치는 소녀의 화려한 샤우팅에 테이는 "이 노래의 깊이, 내공, 파워를 보니 선배님이 확실하다"라면서 "소리를 지르시는데 뒤에 스피커 따로 다신 줄 알았다"라고 감탄했다.

김구라 역시 "높은 빌딩은 계속 경신이 되지만 높은 빌딩은 63빌딩"이라면서 "고음하면 이분하는 상징성은 영원할 것"이라며 북치는 소녀의 고음에 놀랐다. 그러나 북치는 소녀는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오르골에게 105대 94로 패배하며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북치는 소녀의 정체는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북치는 소녀 소찬휘였다"라면서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을 잠깐 안 하다가 그러면 소찬휘가 이제 노래가 안되나 고음이 안되나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라면서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여러분들 앞에서 언제나 원키로 들려드리는 그런 가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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