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작가 주호민이 11월 12일 광화문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
12일 주호민은 자신의 SNS에 “광장에서 만납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을 올렸다.
공개된 그림은 10일 만화 '까꿍'으로 잘 알려진 만화가 이충호가 '만화캐릭터 시국선언'을 발표한 작품이다.
만화캐릭터 시국선언은 강풀, 주호민, 신영우, 양재현, 홍승우 등 유명 만화가를 비롯해 만화가 지망생, 아마추어 만화가, 만화과 학생,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등 참가자 130명의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은 그림이다.
한편,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50만 명에서 많게는 1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