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출처=비즈엔터)
김제동이 광화문 집회에 섰다.
광화문은 1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하는 만민 공동회를 열어 무대에 섰다.
김제동은 이날 오프닝 발언에서 "헌법에는 국가 원수는 내란.외환죄를 범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를 받을 수 없다고 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 나라 대통령은 이미 내란.외환죄를 저지른 헌법 위반 사범이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그 근거로 헌법 제1조부터 30조까지 열거했다.
김제동은 집회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정당한 분노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폭력과 분노가 아닌 이어짐과 배려와 따뜻함이 가득한 광정에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만민 공동회'를 시작으로 김제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광장에서 열릴 '2016 민중궐기'와 오후 7시 '3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