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김규리가 11월 12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래등에 타고 있는 저 아이들이 멀리멀리 하늘 저 멀리 끝까지 즐거운 여행을 하며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닿기를. 아이들아 어른들이 미안하다. 그리고 학생들아 고맙다"는 글과 함께 그림을 게재했다.
해당 그림은 만화가 석정현 작가의 작품으로 4·16 세월호 참사 때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집회가 이날 서울에서 열린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이승환, 크라잉넛, 김제동, 김미화 등 가수와 방송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에 '민중총궐기 집회'를, 오후 7시 30분에 3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