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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시국 비판 신곡, '힙합의민족2' 누될까봐 보류"

▲MC스나이퍼(출처=JTBC '힙합의 민족2')
▲MC스나이퍼(출처=JTBC '힙합의 민족2')

'힙합의 민족2' MC스나이퍼가 현 시국에 대한 쓴소리를 곡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MC스나이퍼는 1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힙합의 민족2 왕좌의 게임'(이하 '힙합의 민족2') 기자간담회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라면서 "현 시국을 담은 곡을 써 놓았다"고 말했다.

MC스나이퍼는 "지금 상황에 대해 직설적인건 아니고, 이솝우화에 빗대어서 썼다"며 "그런데 '힙합의 민족'에 누가 될까봐 보류하고 있다. 할말은 하는게 편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사회 비판적인 가사를 담은 '광화문'을 발표한 피타입은 "송광종 PD가 이 혼란한 시국에 우리가 입장을 취해야 할까 고민하기에 이미 지쳐있는 시민, 국민들에게 피곤함 하나 가중한다고 해서 그게 음악의 역할인지 모르겠다는 말은 했다"면서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 힙합이 있는데, 어떻게 위로할지 나 또한 받고 있어서 들레마에 빠져 있지 않을까 싶다"고 견해를 전했다.

한편 '힙합의 민족2'는 5명의 프로듀서가 5가문을 만들어 연예계에 숨겨진 힙합 고수를 영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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