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사진=KBS2 '연예가중계')

가수 윤종신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윤종신은 1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새 프로젝트 ‘리슨’을 설명하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윤종신은 “내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대표 프로듀서로 있다. 몇 개월, 심지어 몇 년을 준비했는데 음원 공개하고 몇 시간 만에 흥망이 갈린다. ‘이게 맞나’ 회의감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을 자주 다 보여줄 예정이다. 첫 주자는 하림이다. 그 후로도 쭉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윤종신의 진지한 모습에 리포터는 “KBS2가 아니라 KBS1 문화 프로그램 같다”고 감탄했다. 윤종신은 “‘연예가중계’도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윤종신은 비주얼 아티스트와 컬래보레이션한 작업물을 전시하는 스튜디오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종신은 “이것저것 해보고 나니,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음악이다. 앞으로 열심히 창작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