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막돼먹은 영애씨' 탁재훈, 권혁수 )
‘막돼먹은 영애씨15’ 탁재훈, 권혁수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 측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막영애’X‘SNL’ 핵꿀잼 콜라보! 권혁수&탁재훈의 신들린 연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탁재훈은 다단계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앞에 놓은 대본을 제쳐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애드리브로 연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5분 애드리브 무삭제’라는 자막과 함께 이어지는 탁재훈의 연기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파라오 네트워크를 만나서 행복합니다”라고 운을 땐 뒤 “여러분도 사장님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영애(김현숙 분)와의 코믹 액션씬에서 탁재훈은 남다른 코믹 연기 투혼을 펼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권혁수가 이영채(정다혜 분)를 꼬시려고 음흉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헬스장에서 이영채는 권혁수에게 운동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권혁수는 운동보다는 이영채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끝나고 커피 한 잔 할까요?”라며 물은 뒤, 몸에 좋은 “호박 고구마 먹을까요?”라며 코믹한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권혁수는 코미디언이 아닌 본업 연기자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