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인터뷰 영상 캡처(사진=채널A)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이 "장시호가 낙태를 권유했었다"고 폭로했다.
6일 오전 9시 방송된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에서는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의 인터뷰에 대해 다루며 정유라 사촌언니 장시호가 신주평에 아이를 지우라고 하고 각서까지 쓰게한 사실이 밝혀졌다.
신주평은 인터뷰에서 "저희 부모님이랑 누나랑, 그쪽은 최순실 씨랑 최순득 씨랑 장시호 그분이 나와서 얘기를 몇 번 많이 했다"며 "아기를 지우자는 얘기 밖에 없었다. 저희 힘으로 낳아 키우고 그런 목적에서 다짐서를 쓰게 됐다"며 낙태를 권유했었던 장시호와 당시 썼던 각서에 대해 전했다.
또 신주평은 "해외 있으니 쉽게 보기 힘들잖아요"라며 "상대 변호사 만나면서 아이와의 만남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정유라와 낳은 아이에 대한 면접교섭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유라와 전 남편 신주평 사이에 생긴 아이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출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