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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건희 회장 증인 신청' 철회 떠올라…청문회 감회 남다르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사진=심상정 트위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사진=심상정 트위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이날 오전 열렸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심상정 대표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0년 전 국정감사 당시 제가 요청했던 '이건희 회장 증인 신청'을 철회하며 울분을 삭혔던 날이 떠올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청문회에 대한 감회가 남달랐던 이유다. 재벌 총수 9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은 12월 6일의 진풍경은 역사의 한장면으로 기록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야3당 대표 회동에 앞서 청문회를 언급하며 "제가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와서 8년 동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는데 한 번을 안해줬다"면서 "그런데 8명의 총수가 국회에 출석했다는 건 정말 대한민국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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