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비즈엔터)
박경림이 '부모고시' 반장으로 발탁됐다.
8일부터 4부작으로 방송되는 EBS스페셜 프로젝트 '부모고시'는 부모가 몰랐던 아이의 반전 모습을 관찰과 실험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아이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로,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부모들이 실험카메라와 관찰카메라 속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맞추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경림은 임상심리학 조선미 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부모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아이의 행동을 보며, 부모의 행동을 매우잘함, 잘함, 보통, 못함, 낙제로 나눠 평가한다. 또한 아이의 연령대별로 부모의 역할은 물론 아이와의 소통방법, 부모코칭 노하우를 제시한다.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남매의 홍일점 지원, 개그우먼 양희성 씨의 미운 7살 딸 소율,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개그맨 리마리오 씨의 아들 이율(9세), 바쁜 엄마 밑에서 애어른이 되어버린 이경애씨 외동딸 희서(12세). 네 아이의 상황에 맞는 각기 다른 실험카메라와 관찰카메라를 통해 부모가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본다.
한편 '부모고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