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출처=태풍엔터테인먼트)
김기두가 '도깨비'에 합류한다.
7일 김기두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이동욱과 콤비를 이루는 동기 저승사자"라고 밝혔다.
'도깨비'는 시청률 38%를 올린 KBS2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았던 작품.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로 특히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기두는 유쾌한 저승사자 동기 역으로 출연, 이동욱과 콤비를 이루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기두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역할은 저승사자로 독특한 역할이라 더 재밌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