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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제주 토스카나 호텔 꼭 매각해야 했나…논란 키워 “최악이다”

▲7일 오후 김준수 제주 호텔 매각 관련 누리꾼 반응 캡처(사진=윤예진 기자, 네이버 캡처)
▲7일 오후 김준수 제주 호텔 매각 관련 누리꾼 반응 캡처(사진=윤예진 기자, 네이버 캡처)

김준수가 지난 1월 자신 소유로 있던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졌다. 단순한 매각 사실을 떠나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을 '김준수'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해 제주도로부터 면제 받았던 터라 더욱 논란이 커졌다.

7일 오후 김준수의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사실과 함께 호텔 직원들의 임금 체불 사실도 한 매체에 의해 전해졌다.

특히 해당 호텔 관계자의 증언, 통장 내역 등을 통해 직원들의 월급이 매달 20일 이상 밀렸고, 4대 보험이 연체되기도 하는 등 임금체불 사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준수에 대해 적잖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한 누리꾼은 "다른 건 몰라도 직원들 임글 체불이 진짜 최악인데.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는 글로 2만명 이상의 공감을 사고 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대기업이 하청기업에게 하는 횡포를 따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직원들 월급은 매달 밀렸으면서 본인들은 수십억의 시세차액을 걷었다", "이래 놓고 군대 가나"라는 등의 반응까지 이어졌다.

한편 호텔 매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준수는 오는 9일 군 입대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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