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tvN)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8화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채로운(박혜수 분)과 강우일(윤박 분)의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귀여운 술주정까지 부리며 귀여운 보스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은환기는 다정해 보이는 채로운과 강우일을 지켜보며 왠지 모를 질투심에 속을 끓였다. 이에 강우일을 쫓아다니면서 “너 언제가”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채로운을 찾는 도중 갈림길이 나오자 자신이 더 어려운 코스를 가겠다며 괜한 승부욕을 불태워 귀여움을 자아냈다.
또 은환기와 강우일은 술 대결을 펼쳤고, 결국 만취 상태에 이르렀다. 이후 은환기는 채로운의 굴욕 사진을 보면서 터진 웃음보를 주체하지 못했고, “진짜 못생겼어”라고 놀려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서는 ‘취중 눈 맞춤’으로 설렘을 높였다.
한편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