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생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전쟁 같은 '일사각오' 심경으로 '인생 3막'에 도전한다. 그의 새로운 인생 행보 앞에 드리운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 역설적 심폐소생 문화 프로...
해리포터를 처음 책으로 접한 건 10살이었다. 생생했던 묘사와 처음 접했을 때 그 충격 때문에 어딘가 이러한 세계가 진짜로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필, 호그와트 입학 통지를 받는 나이는 2...
벌써 새해가 보름이나 지났다. 순식간에 흐르는 시간을 생각하면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시절이 흘러가는 지도, 없어지는 지도 모르는 채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이 들고, 심지어 앞을 보...
한지민이 영화 '해피 뉴 이어'로 돌아왔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 한국 멜로 영화의 장인 곽재용 감독을 만나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개봉한 영화 '...
'꾸러기 카메라'는 1990년대 초반 SBS TV 예능 프로그램 '초특급 꾸러기 대행진'의 한 코너로 일본 버라이어티 쇼에서 따온 '몰래 카메라' 콘셉트로 기획됐다. 먼저 시작한 MBC '이경규의 몰...
'옷소매 붉은 끝동'은 '우리집'으로 가자던 2PM 이준호의 재발견이었다. 철저히 이산(정조)이 되는 것만을 생각했던 결과,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일 ...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연히 달라진 뉴노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 사건, 사고의 위협은 지속 가능한 의료시스템과 환경의 ...
하루아침에 특정한 사람들에게, 그것도 사회 가장 아래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능력들이 생겨난다면,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또 그 사람들을 인정하고 ...
'오징어 게임' 이후 승승장구 했던 넷플릭스의 K-드라마 성공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큰 기대를 모았던 '고요의 바다'가 호불호의 바다를 떠다니는 중이다. 지난 24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배우 배해선은 2015년 드라마 '용팔이'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TV 드라마에 데뷔했다. 그가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는 익히 유명한 베테...
지난 한 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편집 조작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제작진은 편집을 통해 득점 순서를 바꿔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리는 것이 신의 한 수라고 생...
1년은 짧은 것 같으면서도 참 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옥'과 같았던 2021년이 저물어 가고, 어느덧 2022년은 '해피 뉴 이어'이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배우 원진아에게 202...
"즐기는 자를 따라갈 수 없다는 말, 절대 믿지 않는다. 즐겁게 하는데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순 없다." 대한민국 농구의 '국보 센터', 서장훈이 2015년 SBS '힐링캠프'에서 한 말이다. 그는 "...
"연기하는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다들 박복하던데요?(웃음)" 배우 신현빈에 관한 다양한 수식어 중 하나가 '복 없는 캐릭터 전문 배우'다. 극중에서 죽는 경우가 빈번했고, 살아있을...
궁녀는 왕을 사랑했지만, 궁녀는 왕을 사랑했을까? 이런 생소한 물음에서 시작하는 드라마가 있다. 기존 드라마가 왕의 삶에 대해서 다뤄왔던 것과 달리, 이 드라마는 궁녀의 꿈에 대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