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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타] '에이아이돌' 슈퍼카인드 "2024년, 해외 투어 4개국 이상 목표" (인터뷰②)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슈퍼카인드(사진제공=딥스튜디오)
▲슈퍼카인드(사진제공=딥스튜디오)

①에서 계속

슈퍼카인드의 이전 싱글들은 누크(AI 멤버)의 세계인 스토리월드를 배경으로 했다. 첫 번째 싱글에서는 세진, 두 번째 싱글에서는 승이 공개됐다. JDV도 두 번째 싱글을 통해 비밀병기로 합류했다. 슈퍼카인드는 멤버 수를 좀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보다 뒤늦게 데뷔를 해야 한다고 해서 아쉽기도 했어요. 하지만 더 특별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추가로 합류함으로써 슈퍼카인드는 한계를 짓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그룹임을 암시하는 거니까요. 누크 멤버도 세진, 승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추가될 겁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JDV)

슈퍼카인드는 지난해 12월 롤링스톤 인디아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신인 그룹 톱10'에서 뉴진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아이돌(A-Idol)'이라는 탁월한 콘셉트와 미디어 전반에서 무한하게 진화할 수 있는 슈퍼카인드의 미래 지향적인 시도를 높게 샀다.

이들의 소속사 딥스튜디오가 '에이-아이돌'이라는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 덕분이다. 안무 창작과 작곡이 가능한 JDV, 작사에 재능이 있는 유진, 노래와 영상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시오, 실용무용을 전공하고, 기타 연주를 하는 대이먼, 가창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유한 건까지 슈퍼카인드는 서로가 서로의 지렛대가 돼 주고 있다.

▲슈퍼카인드(사진제공=딥스튜디오)
▲슈퍼카인드(사진제공=딥스튜디오)

슈퍼카인드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축은 바로 팬들이다. 슈퍼카인드는 게임을 하듯이 슈퍼카인드와 자신들의 음악을 즐겨달라는 의미에서 팬들을 '플레이어'라고 부르고 있다. 팬들이 내는 아이디어 중 일부를 채택해 그룹의 방향을 잡기도 한다.

"틱톡을 통해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은 '슈퍼카인드 고'라는 챌린지를 진행 중이에요. '슈퍼카인드 고'와 함께 플레이어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도시를 해시태그로 달아주면, 가장 많은 해시태그가 있는 도시에 저희가 직접 찾아갈 계획이에요."

슈퍼카인드는 '슈퍼카인드 고' 챌린지를 시작으로 국가를 넘고, 국경을 넘어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4년에는 최소 4개국 이상을 방문해 현지의 플레이어들과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내년에는 슈퍼카인드 멤버 7인 모두 국내외를 다니면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습니다."(유진)

"오프라인 활동을 더 많이 늘리고 싶어요. 해외 투어도 다니고 싶고, 큰 규모의 시상식에도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시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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