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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오빠' 윤항기, 폐결핵 시한부→목사→가수 복귀 근황…"나는 행복합니다"

▲'가요무대'에 출연한 윤향기(사진제공=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윤향기(사진제공=KBS1)

폐결핵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윤복희 오빠', 가수 윤항기의 근황이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싱어송라이터 윤항기를 만난다.

'나는 행복합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장밋빛 스카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한 윤항기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였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숱한 불행과 고난이 있었다.

윤항기·윤복희 남매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청계천에서 노숙을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미8군 부대에서 노래 부른 것을 계기로 가수의 길로 접어들며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됐다.

히트곡을 연이어 쏟아내며 행복한 나날만 있을 것 같던 무렵, 윤항기는 폐결핵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게 된다.

그는 1986년 '웰컴 투 코리아'를 마지막으로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신학을 공부해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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