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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도경수(디오), 식당 방문 먹방…쇠섬 지나 남해 숙소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잠적' 도경수 (사진=디스커버리, ENA 채널)
▲'잠적' 도경수 (사진=디스커버리, ENA 채널)

'잠적'한 도경수(디오)가 여러 식당에서 먹방을 펼치고, 쇠섬을 지나 남해 숙소로 향한다.

도경수는 14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잠적'을 통해 처음 마주하는 다채로운 색들로 그만의 2박 3일을 채워나간다.

도경수는 한적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이른 아침을 시작한다. "혼자 뭔가를 해본 적이 없다. 혼자서 무슨 생각을 할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라며 '잠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도경수는 이끌리는 대로 걷고, 목적 없이 머물고, 진득하게 앉아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4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은 해본 적 없다. '잠적'을 통해 처음 경험해 보는 것이 많다. 재미있다"라며 웃음 짓는다.

자칭 '음식 러버(lover)' 도경수가 선택한 지역 로컬 맛집도 기대 요소다. 그는 이른 아침 식당 밖 풍경을 바라보며 혼밥의 기쁨을 맞이한다. 배달 음식과 달리 갓 만들어진 따뜻하고 바삭한 음식에 감탄, 도경수만의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달리는 것을 멈추고 느리게 걷기를 시작한 도경수는 태양빛이 수면에 닿아 만들어 내는 은빛 물비늘로 반짝이는 곳, 쇠섬으로 향한다. 이어 새 계절이 시작하는 쇠섬의 끝에 앉아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휴식 없이 달려온 도경수는 휴식과 쉬어감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낸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 “남쪽으로 떠나오길 잘했다”며 속마음을 전한 그는 처음 맞이하는 다채로운 색들로 하루를 채워냈다. 숙소에 도착한 그는 가만히 앉아 커피 향을 즐기며 오랜 시간 풍경을 바라보기도. 누군가에게 해주는 요리가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는 도경수의 ‘반전 매력’ 요리 솜씨도 관전 포인트.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그만의 비법이 공개된다.

잠적 둘째 날을 맞은 도경수는 “때맞춰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며 남해의 이른 햇빛을 받으며 숙소를 나선다. 차가 향하는 곳은 울창한 숲 속. 가볍게 올라가는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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