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샤이니 키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준비(사진제공=MBC)

샤이니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도전을 위해 30품목 메뉴를 연습하는 과정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지난해 4월 필기시험 합격 후 1년 반 동안 준비해온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바쁜 스케줄에도 잠을 줄이며 매일같이 요리 연습에 매진한 키는 시험 당일에도 타이머를 맞춰 실전처럼 오믈렛 만들기에 집중한다. 키의 빼곡한 레시피 수첩은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샤이니 키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도전(사진제공=MBC)

시험 당일, 조리복을 입고 긴장된 얼굴로 시험장에 입실한 키는 감독관의 안내와 함께 30가지 과제 중 두 가지 메뉴를 제한 시간 내에 완성해야 하는 실기 시험에 임한다. 학원의 도움 없이 오로지 혼자 연습하며 준비해온 그는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험을 마친 뒤 키는 에너지가 소진된 듯 시험장 밖에서 털썩 주저앉아 멍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진짜 전쟁터 같았다", "살벌한 분위기였다"며 긴장 가득했던 시험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또 "순간 나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꼈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키의 양식조리사 실기 시험 결과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