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프로미스나인(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전속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이적한 후 'Talk & Talk', 'DM', 'Stay This Way', '#menow', 'Supersonic'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성장했다.
마지막 팬들을 위한 선물도 예고됐다. 프로미스나인은 팬송을 디지털 음원으로 12월 23일 공개하며, 플레디스 소속으로의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한다.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늘 함께해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