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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4' 토종 백숙집ㆍ끝나지 않는 벌전ㆍ맞혀봐 등 괴담 소개…박경혜 괴스트 출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심야괴담회 시즌4'(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시즌4'(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시즌4'가 토종 백숙집, 끝나지 않는 벌전, 맞혀봐 등 오싹한 괴담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귀신 연기 전문 배우 박경혜가 출연한다.

박경혜는 녹화 현장에서 서늘하게 뜬 사백안(사방에서 흰자위가 보이는 눈)과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180도 돌변, 예상치 못한 발랄한 인사로 반전 매력을 뽐내 MC들로부터 “귀엽다” , “생각보다 부끄러움이 많은 것 같다” 등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박경혜는 “심야괴담회 MC들 중 한 명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며 수줍은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 대상은 바로 터줏대감 김구라. 박경혜는 “예전에 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 보고 선배님이 '심야괴담회'에 저를 추천해 주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아마 내 마음속 울림(?)이 제작진에게 전해진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는데, 이어지는 괴담에서 박경혜가 엄청난 귀신 연기로 스튜디오를 압도하자 갑자기 돌변, “내가 이래서 박경혜를 추천한 거야!”라고 외쳤다.

박경혜는 MC들의 “귀신 연기를 잘하는 비결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귀신 연기를 위해 연습하고 있는 개인기가 있다”고 말해 MC들의 기대를 모았는데, 박경혜가 준비한 개인기의 정체는 ‘눈 흰자만 뜨기’!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김숙이 “설마 이거냐”며 완벽한 ‘흰자 뜨기’ 기술을 선보여 반대로 박경혜를 기겁하게 만들었다는데...김숙과 박경혜가 김구라의 양쪽에서 화려하게 선보이는 신상(?) 공포 개인기 ‘흰자 뜨기’는 오는 12월 1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 1일 방송하는 '심야괴담회' 시즌4에서는 외딴곳에 있는 식당에서 홀로 잠들 때마다 들려오는 세 가지 발소리의 비밀 ‘토종 백숙집’, 제보자가 “내가 죽으면 이 방송이 그 죽음의 이유를 말해주겠죠”라며 제보한 ‘끝나지 않는 벌전’, 나를 귀신과의 지독한 게임으로 밀어 넣은 꿈 사고팔기 ‘맞혀봐’ 등 초겨울 밤을 한층 더 시리게 만드는 괴담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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