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데이브레이크, 구원찬, 백지영, WayV(웨이션브이)가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Daybreak(데이브레이크), 구원찬, 백지영, WayV와 함께한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첫 번째 게스트는 페스티벌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밴드 Daybreak(데이브레이크). 이들은 첫 곡으로 듣기만 해도 떼창이 가능한 '좋다'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메들리로 불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MC 이영지는 홀린 듯이 따라 하게 되는 호응 유도라며 이들의 스킬을 따라 했으나, 메인보컬 이원석은 음정이 틀렸다며 그녀에게 한 수 가르쳐줬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이한 장수밴드 데이브레이크는 8년 만에 발매한 앨범에 대해 문장부호를 보고 만들었다고 소개했는데, 발매 후 첫 라이브로 공개하는 'SEMICOLON'과 더블 타이틀곡 'Old & Wise'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다음은 레인보우의 ‘내 일 같아서 그래’ 이영지의 네일숍에 방문한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이었다. 따뜻한 목소리와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더 시즌즈’ 밴드마스터 정동환부터 백예린, 나얼, 이상순 등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샤라웃’을 받은 뮤지션이다. 특히, 백예린에게는 먼저 연락이 와 이후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하며 특별했던 그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만 부를 거 같은 그가 사실은 학창 시절 힙합 동아리 출신이었음을 밝혀 이영지를 놀라게 했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그만의 호응 유도부터 랩까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이영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백지영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그 여자'를 부르며 등장한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5년 만의 신곡 '그래 맞아'로 돌아온 백지영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나나, 채종석 등 화려한 라인업 군단이 모였다고 전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열애설로 화제였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 나나와 채종석의 뽀뽀신에 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뽀뽀하지 않냐”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곡의 제목과도 딱 맞는 ‘그래 맞아’ 챌린지를 시작한 백지영과 이영지는 어떤 질문에도 ‘그래 맞아’라고 답하기로 약속하며 서로를 향한 질문을 시작했다. 이들의 챌린지와 백지영이 목소리 메이킹을 한 수록곡 '숨은 빛', 신곡 '그래 맞아'는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더 시즌즈’ 사상 가장 글로벌한 게스트, 외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NCT 유닛 그룹 WayV가 찾아왔다. 토크가 시작되자 총 6개 언어가 가능한 이들은 SM에서 가장 글로벌한 그룹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한국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타국에서 온 WayV는 각자 K팝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떠올리며 이야기했다. 그중에서도 멤버 헨드리는 SM 직원의 길거리 캐스팅을 플러팅(?)으로 오해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었다고 한다. 이어 ‘더 시즌즈’ 첫 출연에 많은 걸 준비해온 WayV. 보컬 라인의 전주만 들어도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과 '영웅본색' OST ‘당년정’부터 텐X양양의 올드 스쿨 힙합 댄스까지. 특히 ‘당년정’ 무대에는 이영지의 지원사격이 더해지기도 했는데,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신곡 'FREQUENCY (Korean Ver.)' 밴드 버전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