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국 대 요르단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일정이 MBC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골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4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 대표팀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B조 1위인 한국(4승 3무, 승점 15점)은 2위 요르단과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지난 20일 한국 대표팀은 오만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자칫 요르단에게 패하거나 비길 경우 2위 요르단과의 격차가 더욱 좁혀지거나 역전당할 수 있다.
요르단은 지난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꺾은 바 있다. 이번 기에서도 핵심 선수인 알 타마리와 알 나이마트가 모두 출전할 전망이다.
요르단을 꺾을 경우 한국은 다음 상대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