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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잇섭, 산불 피해 이웃 위해 각 2000만원 기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원본보기▲크리에이터 침착맨(사진제공=금병영)
▲크리에이터 침착맨(사진제공=금병영)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잇섭이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각 2000만원씩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6일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본명 이병건)과 IT 전문 유튜버 잇섭(본명 황용섭)이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각각 20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뉴스를 보면서 '보고만 있을 일은 아니구나'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피해를 본 이웃들과 산불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이전에도 수해와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기부에 참여하는 등 선한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원본보기▲유튜버 잇섭(사진제공=희망브리지)
▲유튜버 잇섭(사진제공=희망브리지)

약 2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잇섭은 특히 고향과 관련된 산불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잇섭은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향 안동까지 번졌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진화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도 이 기부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침착맨의 기부는 담백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나눔이며, 잇섭의 기부는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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