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인 (사진제공 =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캡처)

조동인은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기윤시 폭발 사고의 진실을 추적하는 PD ‘김인섭’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흥미를 유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인섭은 화재의 원인이 부탄가스로 종결된 사건과 연이은 기윤시 폭발 사건에 의문을 품고 취재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최강(윤계상 분), 곽병남(진선규 분), 이용희(고규필 분) 그리고 박정환(이정하 분)에게 새로운 제보를 받으며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됐다.

김인섭은 사실을 보도한 뒤 납치를 당하며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간첩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취재를 한 것”이라며 끝까지 맞섰고 다행히 전 특작부대 요원 최강에 의해 구출됐다. 그의 납치 사건이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주변 인물들의 결속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처럼 조동인은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결정적 동력으로 활약한 김인섭을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열정적이고 다부진 PD 김인섭의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 공감을 이끄는 동시에 그를 응원하게 만들며 몰입도를 더한 것. 그야말로 판도를 흔드는 중심축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작 넷플릭스 ‘지옥 시즌 2’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연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리더, 바람개비로 분해 살벌한 에너지와 아우라로 강렬한 캐릭터를 그려냈던 조동인은 이번 작품에서는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정교한 완급조절로 서사에 스며들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조동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다시금 빛을 발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흥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견인하며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있는 조동인. 캐릭터마다 고유한 색채를 부여하며 매력을 이끌어내는 조동인의 압도적 존재감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통했다. 조동인의 집중력 높은 연기력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 다채로운 재미를 부여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이어질 그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동인이 출연하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 7회는 오늘(8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