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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잰잰바리, 무릉별유천지 스카이 글라이더 도전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 김용빈, 손태진 강원도 투어(사진제공=ENA)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 김용빈, 손태진 강원도 투어(사진제공=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잰잰바리와 강원도 무릉별유천지 스카이 글라이더와 카약에 도전했다.

27일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는 박지현, 김용빈, 손태진이 강원도 무릉별유천지 스카이 글라이더에 탑승한다.

이날 잰잰바리의 여행설계는 '여자들의 우정여행'으로 곰치국, 박달대게 맛집을 비롯해 인생샷 명소 무릉별유천지에서 펼쳐진다. 길치 클럽 3인방 눈앞에 건물 40층 높이에서 총길이 777m를 엎드린 자세로 활공하는 공포의 ‘스카이 글라이더’가 등장했기 때문.

스카이 글라이더 탑승자를 가리기 위한 내기가 펼쳐졌다. 잰잰바리까지 2대 2로 팀을 나눠, 페달 카약 레이스에서 진 팀이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기로 한 것. 지난 담양 여행에서도 고공 액티비티를 무서워했던 박지현은 “제발 잰잰바리만 (같은 팀으로) 안 걸리면 된다”라고 간절히 빈다. 하지만 묵찌빠 팀 결정전에서 결국 박지현X잰잰바리, 손태진X김용빈이 한 팀이 돼 흥미로운 대결을 예감케 한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현장은 곧바로 대혼란에 빠진다. 박지현 팀이 보트를 정방향으로 놓고 출발하는 핸디캡을 얻어 거침없이 앞서 나간 반면, 손태진 팀은 보트를 돌려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출발이 늦어지며 고전하는 것. 여기에 팀원 김용빈이 의욕에 앞서 필사적으로 노를 젓던 중, 같은 팀 손태진에게 연신 물벼락을 퍼붓는 ‘역대급 팀 킬’을 범하며 웃음을 안긴다.

그 사이 박지현 팀이 승기를 잡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기다리고 있다. 반환점에 먼저 진입한 박지현과 잰잰바리가 보트를 회전시키는 과정에서 틈새에 완벽하게 끼어버리는 이른바 ‘수중 평행주차’ 사태를 맞이한 것. 승리에 눈이 먼 박지현은 탈출하기 위해 뒤늦게 도착한 손태진 팀의 보트를 붙잡고 늘어지는 ‘질척 반칙’도 서슴지 않는다.

반칙과 팀킬이 난무하는 대혼란 속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스카이 글라이더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박지현은 타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력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전투적인 승부욕을 불태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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