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가 첫 출연하는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아이브 안유진의 냉장고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1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는 'MZ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과 배우 박진영이 출연해 반전 입맛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중학생 때부터 프로그램을 보고 자랐다는 자칭 '냉부 키즈' 김시현 셰프가 처음 등장해 기존 셰프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안유진의 냉장고에서는 MZ 세대의 감성이 담긴 트렌디한 식재료들이 대거 쏟아졌다. 생소한 재료의 활용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안유진은 "레시피 영상을 보고 따라 샀다"며 자신만의 요리법을 소개했다. 2000년대생인 김시현 셰프는 "저도 해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다"며 공감한 반면, 김풍은 "역시 젊으니까 아는구나"라며 세대 차이를 실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 점검 중 출연진을 추억에 젖게 한 식재료도 포착됐다. 김성주가 발견한 의문의 재료를 본 OB 셰프들은 "국민학교 시절 50원에 사 먹던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해당 식재료를 맛본 이들은 "그 시절 맛이 난다"며 감격한 반면, 안유진을 비롯한 MZ 셰프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해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셰프들의 자존심을 건 퍼포먼스 대결도 이어진다. 정호영과 박은영은 안유진 앞에서 아이브의 신곡 안무로 즉석 댄스 배틀을 펼쳤다. 박은영은 "요즘 요리보다 퍼포먼스를 더 고민한다"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정호영은 "춤을 10년 췄다"고 맞받아치며 무아지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안유진은 셰프들의 안무를 따라 하는 등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요리 대결에서는 디저트를 주제로 손종원과 권성준이 맞붙는다. 손종원은 전통미를 살린 K-디저트를 준비했고, 권성준은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와 직접 만든 카다이프를 내세워 안유진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