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고지용에 보낸 영상편지(사진=MBC '무한도전' 은지원 고지용 언급 장면 캡처)
'무한도전' 은지원이 8년 전 고지용에게 보냈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강성훈, 고지용 등 젝스키스 멤버들을 한데 모은 '토토가2-젝스키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유재석은 한 자리에 모인 젝스키스 모습에 흐뭇해했다. 이에 더해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젝스키스 고지용에 대해 아쉬움 또한 드러냈다.
이에 은지원은 "16년 동안 고지용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유재석 하하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은지원은 "전에 '놀러와' 패널로 출연하던 당시 고지용에 영상편지를 남긴 적도 있다"고 덧붙였고 당시의 영상편지도 공개됐다.
'무한도전'에서 공개된 은지원의 영상편지에서 은지원은 "7년 동안 못 본 거 같은데, 보고 싶다 지용아"라며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때부터도 이미 8년이 지났다'며 연예계와 연을 끊은 은지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