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상민 어머니가 아들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상민 어머니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첫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 어머니는 이상민 어머니에게 “그 결혼 뭐하러 했을까”라고 이상민의 이혼 사실에 돌직구를 던졌고, 이에 이상민 어머니는 "내가 하지 말랬는데 기어코 했다. 당시 아들이 나이가 어리니까 천천히 하라고 했었다"고 거침없이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어머니들은 서열을 정했다.
두 살 터울로 박수홍 어머니가 가장 큰 형님이었다. 베일에 쌓여있던 이상민 어머님의 생년은 41년생. 하지만 애매한 점이 있었다. 박수홍 어머님은 빠른 42년 생이었던 것. 게다가 이상민 어머님은 실제로는 41년 생이지만 주민등록상으로는 42년생 이었다.
실랑이 끝에 박수홍 어머님은 "당연히 형님으로 불러야 된다"고 했고, 토니안 어머님은 "그럼 앞으로 큰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