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사진=KBS, SBS, MBC)
대선 tv토론은 강력했다.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전국기준 시청률 6.1%(이하 동일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드라마가 시작된 이후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8.5%) 대비 2.4%p 급락한 수치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19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은 기존 시청률 11.6%에서 3.9%p 하락해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역시도 '추리의 여왕'이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19일 방송분은 직전 방송분 7.1% 시청률보다 2.7%p 떨어진 4.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대선 tv토론의 영향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간대 방송돼 밤 12시까지 이어진 KBS1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은 전국기준 26.4%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대선 tv토론은 스탠딩 토론과 대본 없는 토론 등이 부각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