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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SBS 문재인 세월호 보도, 최근 쓰레기 기사들 중 최악” 비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세월호 인양 지연이 문재인 대선후보와 연관되어 있다는 SBS의 보도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이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신경 쓰실 분이 전혀 안 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한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이 기사가 말이 되면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벌써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에 유력한 대선후보로 등장할 것을 예견하고 그를 지지하기 위해 서울대법대로 진학하였고 사시를 본 후 변호사가 되어 민변에 가입한 것이라 해도 말이 된다”며 “인양지연 논란은 2014년 11월부터 있었고, 작년 6월경에 본격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어떻게 해수부 공무원이 대략 3년 전부터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뤄지고 문재인 후보가 유력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문재인 후보를 위해 인양을 지연하여 왔다고 하는지….그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 치하에서..”라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수부 공무원들은 ‘신’인가? 반신반인이라 불렸던 분의 따님에 길들여지다 보니 언론들의 눈에는 일반 공무원조차도 신으로 보이는지…모든 사람들이 한다. 세월호 인양의 최대 방해자와 걸림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고,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되려 하자 인양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 오히려 정권교체 후 책임문책을 두려워 한 공무원들이 최근 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최근 들어 많은 쓰레기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이 기사가 가장 최악인 것으로 보인다”며 “마치 2012년 마지막 TV대선토론이 끝난 후 갑자기 경찰이 심야 기자회견을 하면서 국정원이 대선개입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거짓을 주장한 것과 비슷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2일 ‘SBS 8 뉴스’는 해양수산부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눈치를 보고 세월호 인양을 일부러 늦췄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해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 차기 정권과의 거래를 시도했음을 암시한 것이다.

이후 SBS 측은 3일 오전 방송된 ‘모닝와이드-1부’에서도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보도와 관련해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어 해명한다”며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 바뀌어온 의혹이 있는 해수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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