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오지은의 정체를 알았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김무열(서지석 분)이 윤설(오지은 분)이 손여리(오지은 분)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무열은 서말년(서권순 분)을 언급하며 "이 사람 교도소 수감자고, 그때 손여리도 함께 수감했다"라며 "당신 누구냐"라고 말했다. 이에 윤설은 자신의 정체를 인정하며 "그래 내가 손여리다. 교도소에 있을 때 우리 아이 보미를 낳았고, 오빠 한테 찾아가고 싶었다"라며 "난 아직 오빠를 잊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여리는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손여리는 마음속으로 "당황하지 말자"라고 되새기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