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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버전 '알쓸신잡'? 정형돈X서장훈 역사예능 '영웅 삼국지' 출격

▲TV조선 '영웅삼국지' 서장훈, 정형돈 등 출연진(출처=TV조선)
▲TV조선 '영웅삼국지' 서장훈, 정형돈 등 출연진(출처=TV조선)

정형돈과 서장훈이 역사 예능으로 뭉친다.

TV조선은 4일 "정형돈, 서장훈이 새 예능 프로그램 '영웅 삼국지'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TV조선 측은 "정형돈과 서장훈은 '우리 둘이 역사 프로그램의 MC라는게 말이 되냐'면서도 그동안 쌓아온 역사 지식을 드러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영웅 삼국지'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들이 모여 삼국의 숨은 역사를 다루는 역사 예능 프로그램. 가까우면서도 먼 한중일 삼국의 대표들이 역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끝장 토론을 벌인다는 콘셉트다.

정형돈, 서장훈 외에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을 집필한 심용환 작가,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 등도 출연해 삼국의 역사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영웅삼국지' 제작진은 "한중일의 역사 쟁점을 직접 겨냥하는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너무 민감하다는 우려가 많아 꺼려왔지만 반대로 잘못 알려진 삼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 방송을 결정했다. 세 나라의 평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영웅 삼국지' 첫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11시 진행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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