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마녀의 법정' 이일화가 극적으로 도망쳤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는 곽영실(이일화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처리하려고 하는 조갑수(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죽은 줄 알았던 곽영실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조갑수는 그녀가 숨어있는 섬으로 사람을 보냈다. 마침 섬을 찾았던 고재숙(전미선 분)은 이곳에서 과거 자신의 병원 수간호사였던 이를 마주치게 됐다.
조갑수의 하수인은 곽영실을 찾아 병원을 뒤지기 시작했다. 곽영실 앞으로 택배를 보낼 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간호사는 급하게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곽영실을 향해 간호사는 “우리 빨리 도망 가야해”라고 보챘다.
곽영실에 간호사는 진실을 알리지 않은 채 “내가 사실 사채 빚을 좀 썼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추격자들은 빠르게 두 사람을 압박해왔다. 마음에 급했던 간호사는 고재숙의 차에 올라타게 됐고, 이들이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고재숙은 두 사람을 돕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