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224회 캡처(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라파엘 나달을 따라하며 테니스 선수로 빙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24회에서는 헨리와 테니스를 치기 위해 준비하는 전현무의 일상이 담겼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에 있는 옷방을 공개하며 테니스 복을 꺼내고 "나달 따라하겠다고 산 옷인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전현무는 "테니스 하겠다고 장비는 엄청 샀다"며 테니스화를 발견하고 "테니스화가 있었네. 나 어쩜 좋지 정말. 옷을 엄청 샀네. 내가 심하다 진짜"라고 자신을 반성했다.
그는 "라켓은 좀 썼지. 한 20일 썼나"라며 테니스 라켓을 휘둘렀고 "갑자기 설레는데"라며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의 비명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보면 나달이 너무 섹시했다. 그 화이트 패션에 탁 꽂혔다. 남자들이 그런 게 있다. TV 속의 스포츠스타와 자신을 동일시한다"는 말을 전했다.

